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재원 前 국민의힘 최고위원 / 김형주 前 민주당 국회의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시 [YTN 뉴스나이트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보름 만에 총파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는데. 조합원 총투표 결과입니다. 61.8%가 종료에 찬성을 했고요. 반대가 37.6%인데. 무엇보다 투표율이 굉장히 저조한 것을 봤을 때 민주당까지 당정안을 수용하지 않았습니까? 이런 마당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이렇게 봐야 될까요? <br /> <br />[김형주] <br />아무래도 전체적으로 민주노총의 지도력, 조직력들이 약화되어 있고 또 특히 젊은 세대들이 파업을 보는. 원론적으로 본다면 화물연대라고 하는 그 자체가 노조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느슨함들의 한계들이 있었던 것 같고. <br /> <br />또 하나는 국민들 여론 속에서 화물연대의 파업의 정당성에 대해서 호락호락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았던 부분도 굉장히 컸던 것 같습니다. 그런 데다가 그런 과정에서 윤석열 정부가 강하게 업무복귀 명령을 했기 때문에. <br /> <br />그런데 대해서 상당히 초반에 과거 같으면 강경하게 복귀 명령에 대해서 거부하고 반대하고 집단화되는 또 연대파업들이 일어나는 부분인데 결국 최종적으로는 화물연대를 지지하는 연대파업도 민노총에서 안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버린 거잖아요. <br /> <br />그래서 전체적인 국민여론이 이 부분에 대해서 곱게 보지 않고 거기에 따른 정부의 강한 드라이브. 말하자면 손배소를 하겠다, 책임 묻겠다, 업무개시명령을 한 부분들이 먹혔다는 거고. 또 하나는 처음부터 어쨌든 정부가 이것을 결과적으로 안전에 대한 장치로 3년 연장한다는 게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파업을 하고자 했던 것이 정당성이 별로 없었다 그런 것이 최종적인 결론인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화물연대가 파업에 들어갈 때는 안전운임제를 영구적으로 보장을 해 주거나 아니면 품목을 늘려달라 이렇게 요구하면서 파업에 들어갔는데요. 지금 이 상황은 정부가 당초 이걸 3년 연장해 주겠다 제안을 한 상황 아니었겠습니까? <br /> <br />그런데 이것도 원점에서 검토하겠다 얘기한 상황이라서 사실상 빈손으로 끝난 파업이 돼버렸습니다. <br /> <br />[김재원] <br />빈손일 뿐만 아니고 오히려 정부 측에서는 안전운임제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한다고 하니까 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20922444434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